한국전력은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납품 전에 대금을 미리 지급하는 선급금 결제 비율을 앞으로 최고 70%까지 높이기로 했다. 한전은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공정거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한전의 6개 발전 자회사 사장단과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정준양 대 · 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협력사 대표 300여명이 참여했다. 한전의 중소 협력사는 모두 1087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