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형강 철근 등 봉형강류 값이 꿈틀대고 있다. 철근은 지난 2주 새 t당 3만원가량 올라 21일 t당 77만원, H형강은 1만원가량 오른 t당 88만원에 거래됐다. 최근 원료인 철스크랩 값이 급등하자 현대제철이 H형강 출하가를 20일부터 t당 2만원 올렸기 때문이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