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결혼정보(이하 가연)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원칙에 따라 올바른 결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가연은 한 명의 회원을 두 명의 매니저가 함께 관리하는 2 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연의 커플매니저와 매칭매니저 간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회원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커플 매칭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커플 매칭 시 회원의 성격과 성향까지 자세히 파악하는 '감성 매칭'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가연은 이를 바탕으로 업계 진출 4년 만인 올해 ISO(국제표준화기구) 품질경영시스템 인증,벤처 기업 인증,INNOBIZ(기술혁신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가연은 기간에 제한 없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을 때까지 무제한으로 이성의 프로필을 제공한다. 또 1년 계약 기간이 끝날 때까지 성혼을 이루지 못한 회원에게는 '온라인 셀프 매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연 관계자는 "다른 업체와 달리 프로필 제공 횟수를 제한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연만의 장점"이라며 "특히 회원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을 준수하는 등 소비자 신뢰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가입 회원에 대한 철저한 신원 검증도 가연이 내세우고 있는 부분이다. 가연은 또 회원으로부터 별도의 성혼사례비를 받지 않아 별도의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센터를 운영해 회원의 불만사항 등을 반영함으로써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연 관계자는 "이 같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연은 현재 25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각종 인터넷 사이트의 결혼정보회사분야에서 온라인 랭킹 1위를 유지하는 등 회원 및 비회원들의 관심도 뜨겁다"고 말했다.
가연은 지속적인 성장 및 발전을 위해 회사의 수익 상당부분을 고급 인력 확보 및 마케팅 등에 재투자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심각해지는 만혼 현상과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결혼 권장 사업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연은 최근 IBK기업은행을 비롯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기업 및 단체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결혼지원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가연은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웨딩 사업을 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첫 만남에서부터 성공적인 결혼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지사를 시작으로 전국에 지사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1588-1711) 또는 이메일(webmaster@gayeon.com)로 하면 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