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최전방인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해발 165m) 등탑이 21일 7년 만에 불을 밝혔다. 애기봉 등탑은 30m 높이로 성탄트리 모양을 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가대원들이 북한에 자유가 깃들기를 기원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