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크리스마스 선물 1위는 책…학부모 550명 설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모들이 아이에게 사주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이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지난 14~20일 구글과 학부모 커뮤니티 키위맘을 통해 학부모 55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이에게 가장 사주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꼽은 사람이 46.1%로 가장 많았다. 교구 · 장난감(42.2%),학용품(4.7%),스마트폰(3.1%),옷(3.1%) 등이 뒤를 이었다.
학부모들의 이 같은 성향은 월별 아동도서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가 지난해 아동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아동도서 연간 매출의 12.0%가 성탄절이 있는 12월에 몰렸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9.8%로 2위를 차지했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8.9%),4월(8.7%) 등이 뒤를 이었다.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은 8%로 5위에 그쳤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특히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는 12월15일 이후부터 유아 및 아동도서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교보문고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내년 1월8일까지 '어린이 인기 선물세트 파격 할인전'을 열고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담은 선물 세트를 최고 80%까지 할인판매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교보문고가 지난 14~20일 구글과 학부모 커뮤니티 키위맘을 통해 학부모 55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이에게 가장 사주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꼽은 사람이 46.1%로 가장 많았다. 교구 · 장난감(42.2%),학용품(4.7%),스마트폰(3.1%),옷(3.1%) 등이 뒤를 이었다.
학부모들의 이 같은 성향은 월별 아동도서 판매량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문고가 지난해 아동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아동도서 연간 매출의 12.0%가 성탄절이 있는 12월에 몰렸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9.8%로 2위를 차지했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8.9%),4월(8.7%) 등이 뒤를 이었다.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은 8%로 5위에 그쳤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특히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는 12월15일 이후부터 유아 및 아동도서 매출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교보문고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내년 1월8일까지 '어린이 인기 선물세트 파격 할인전'을 열고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담은 선물 세트를 최고 80%까지 할인판매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