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이 내년 국내 경제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입 소비재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차이나플레이션(중국발 물가 불안)이 발생하면 국내 물가 상승이 우려된다. 중국이 긴축에 나설 경우 수출이 크게 줄어 국내 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북한 문제를 놓고도 중국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