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디젤엔진 제조업체인 두산엔진의 일반공모 청약에 1조원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22일 공동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두산엔진의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은 47.29 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으로 9583억원(공모가 1만9300원)이 들어왔다. 두산엔진은 유가증권 시장에 내달 4일 상장된다.

이날 공모청약을 마감한 인텍플러스는 57.87 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증권이 70.09 대 1,SK증권이 29.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총 405억원이 모였다. 공모가는 7000원(500원)이며 24일 환불한다. 코스닥시장에는 내달 5일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