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오스카(윤상현 분)의 안무지도사 역할을 맡는다.

'시크릿가든' OST '그 여자'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백지영이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것이다.

백지영은 지난해 SBS '자명고' OST '사랑이 죄인가요'가 좋은 반응을 얻어 연출자인 이명우PD로 부터 카메오 출연제의를 받은 바 있으나 사극이라는 장르가 부담이 돼 고사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크릿 가든'에서 는 실제 가수로 출연해 오스카에게 춤을 지도하는 역할을 맡아 부담이 덜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백지영은 "평소 '시크릿가든'의 열혈 시청자인데 출연까지 하게 되서 부끄럽기도 하고 얼떨떨하다."며 "드라마에서 조금이나마 양념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해당 장면은 22일 촬영예정이며, 13회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