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가 라디오 DJ로 컴백한다.

최강희는 내년 1월1일 첫 방송인 KBS 쿨 FM의 '볼륨을 높여요'(89.1 Mhz, 밤 8시~10시) 진행을 맡는다.

KBS제작진은 "최강희는 라디오를 향한 애정이 두터운 배우"라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을 줄 알고, 누구에게서든 진심을 보려 노력하는 사람인 만큼, 따뜻하고 편안한 DJ 최강희를 기대해도 좋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최강희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일이 아닌 안락한 휴식으로 느낀다"며 "청취자들 또한 같은 마음으로 즐겨주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그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나르샤는 소속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해외 활동으로 인해 하차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