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회복 확산효과…전자부품·디스플레이 관심"-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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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2일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믿음이 확산되고 있다며 경기민감형 소외업종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이재만 연구원은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등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추세를 유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미국 경기의 빠른 회복"이라며 "연말 쇼핑시즌을 바탕으로 한 소비지표의 개선과 동반해 오바마 정부의 감세안 연장법안 승인으로 '소비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여전히 경기민감형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확산효과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은 이번 상승추세에서 소외된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상승률이 벤치마크지수 대비 저조했던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경기민감형 소외업종으로는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기계 철강 해운 비철금속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재만 연구원은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는 등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추세를 유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는 미국 경기의 빠른 회복"이라며 "연말 쇼핑시즌을 바탕으로 한 소비지표의 개선과 동반해 오바마 정부의 감세안 연장법안 승인으로 '소비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미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여전히 경기민감형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확산효과에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은 이번 상승추세에서 소외된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상승률이 벤치마크지수 대비 저조했던 업종을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경기민감형 소외업종으로는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기계 철강 해운 비철금속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