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 반전' 1150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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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158원에 출발, 오름폭을 조금씩 반납하면서 오전 9시 22분 현재 1154.9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환율은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는 모습이다.
밤사이 유로존 국가의 신용등급이 내려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유로달러 환율은 1.30달러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는 각각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5.03포인트(0.48%) 오른 11533.20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7.52포인트(0.60%) 상승한 1254.60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8.05포인트(0.68%) 오른 2667.61을 나타냈다.
유가는 또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5센트(0.5%) 오른 89.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0.2% 이상 오른 2041선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29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094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3.82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158원에 출발, 오름폭을 조금씩 반납하면서 오전 9시 22분 현재 1154.9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환율은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는 모습이다.
밤사이 유로존 국가의 신용등급이 내려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유로달러 환율은 1.30달러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는 각각 포르투갈과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55.03포인트(0.48%) 오른 11533.20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7.52포인트(0.60%) 상승한 1254.60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8.05포인트(0.68%) 오른 2667.61을 나타냈다.
유가는 또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5센트(0.5%) 오른 89.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0.2% 이상 오른 2041선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290억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같은 시각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3094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83.82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