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이틀 연속 상승세다.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900원(3.28%)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27만5640주 이상의 매수 거래가 유입되고 있으며, 외국계 창구 매수 상위(수량 기준) 1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밥캣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밥캣이 인수된지 3년여 정도가 지나면서 비용이 줄어드는 구조조정이 완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급격한 실적 개선보다는 점진적으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중국쪽 수요도 여전히 좋아 향후 성장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