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엔진집단, 330억 BW 발행에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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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엔진집단이 33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는 소식에도 상승하고 있다. 발행자금에 대한 긍정적인 해석이 대두되면서다.
22일 오전 9시33분 현재 중국엔진집단은 전날대비 180원(3.06%) 오른 6060원을 기록중이다. 7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는 이날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키움증권 등 6개사를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 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6%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3년 12월 23일이다.
이와관련 송종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BW 발행으로 자금조달의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경영진이 지분을 보유하게 되면서 주주가치 증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2년 9월 완공예정인 기어 제3공장 건설을 위한 것"이라며 "지난 8월 기어 신공장 건설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는 2011년 3월에 완공되는 제2공장과 별도의 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3공장에서는 현재 대비 단가가 80% 이상 높고,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의 고급승용차용 자동변속기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해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2일 오전 9시33분 현재 중국엔진집단은 전날대비 180원(3.06%) 오른 6060원을 기록중이다. 7거래일만에 반등하고 있다.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는 이날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키움증권 등 6개사를 대상으로 330억원 규모 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6%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3년 12월 23일이다.
이와관련 송종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BW 발행으로 자금조달의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경영진이 지분을 보유하게 되면서 주주가치 증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12년 9월 완공예정인 기어 제3공장 건설을 위한 것"이라며 "지난 8월 기어 신공장 건설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는 2011년 3월에 완공되는 제2공장과 별도의 건"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3공장에서는 현재 대비 단가가 80% 이상 높고, 기술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의 고급승용차용 자동변속기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해석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