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식품과 의약품 안전과 관련되지 않은 규제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 식약청이 입청한 것은 기업의 입장에서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연홍 식약청장을 양재준 기자가 만났습니다.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안전문제는 확실하게 정책적으로 챙기돼 안전과 관련되지 않은 문제는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연홍 식약청장은 "식품·의약품 규제 개혁을 통해 산업체와 선순환 구조를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정부업무평가에서 규제개혁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서 상을 받게 됐습니다. 안전에 관해서는 확실하고 정확하게 일을 추진하되 안전과 관련되지 않는 규제는 지금 말씀하신대로 제로 베이스에서 근본적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안전문제는 확실하게 정책적 보장을 하되 근본적인 개혁을 통해서 산업체와 선순환 구조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입니다." 노연홍 청장은 또, 2013년 충북 오송에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입주될 경우 기업의 입장에서 일련의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의약품 안전과 임상 인허가 등에 대해 정책적 자원과 인프라가 적극 활용되는 '친기업 정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기초적인 연구서부터 우리 식약청이 담당하고 있는 임상 인허가 등 관련 과정이 여기서 이뤄지게 되는데 식약청이 질병관리본부나 등이 첨단의료복합단지 같이 위치하게 됨으로써 기업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모든 과정이 한 장소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노연홍 청장은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입청을 통해 바이오와 제약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송으로 온다는 의미는 IT(정보기술)와 함께 BT(바이오테크놀로지) 또는 제약 산업 관련된 것이 우리나라의 미래의 먹을거리로써 산업발전의 동력으로써 자리매김을 할 것입니다. 그런 관계에 대해서 저희 보건의료 행정기관들이 직접적으로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서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WOW-TV NEWS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