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경쟁사 제품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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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가량이 자사 제품보다 경쟁사의 것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473명을 대상으로 경쟁사 제품에 대한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1%가 경쟁사의 제품을 더 좋게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사 제품이 더 좋다'고 답한 직장인은 53.9%로 두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자사의 제품이 경쟁사보다 못한 이유는 '시장의 트렌드를 읽지 못해서'가 33%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서(23.9%) △CEO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개발돼서(20.6%) △연구·개발 예산이 부족해서(12.8%) △우수한 개발인력이 없어서(4.6%)란 의견이 뒤를 이었다.
실생활에서 경쟁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애용하는 직장인들도 많았다. '자사 제품과 경쟁사 제품 중 어떤 것을 더 자주 이용하는가'란 질문에 65.3%가 '자사의 제품'이라 답했지만 경쟁사의 제품을 더 빈번하게 사용한다는 사람도 34.7%에 달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473명을 대상으로 경쟁사 제품에 대한 의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1%가 경쟁사의 제품을 더 좋게 평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사 제품이 더 좋다'고 답한 직장인은 53.9%로 두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자사의 제품이 경쟁사보다 못한 이유는 '시장의 트렌드를 읽지 못해서'가 33%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서(23.9%) △CEO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개발돼서(20.6%) △연구·개발 예산이 부족해서(12.8%) △우수한 개발인력이 없어서(4.6%)란 의견이 뒤를 이었다.
실생활에서 경쟁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애용하는 직장인들도 많았다. '자사 제품과 경쟁사 제품 중 어떤 것을 더 자주 이용하는가'란 질문에 65.3%가 '자사의 제품'이라 답했지만 경쟁사의 제품을 더 빈번하게 사용한다는 사람도 34.7%에 달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