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메밀국수는 흑갈색 아닌 '유백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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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유백색인 메밀국수 색을 국민들이 흑갈색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 식품 선택에 방해가 된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메밀국수는 메밀을 그대로 제분하거나 분쇄한 후 밀가루, 전분 등과 혼합하기 때문에 옅은 유백색이다.
현재 대부분의 메밀가루 제조업체들은 흑갤색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의적으로 메밀을 태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밀국수 소비량이 가장 많은 일본의 경우, 메밀국수 제조시 분쇄 공정만 거친 메밀가루를 사용해 흑갈색인 제품은 거의 유통되고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식약청은 이에 대해 "메밀국수 제품을 구입할 때 색상과 포장지에 표시된 메밀 함량을 확인하고 섭취하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메밀국수 제품의 메밀 배합 비율은 5~80%로 다양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식약청에 따르면 메밀국수는 메밀을 그대로 제분하거나 분쇄한 후 밀가루, 전분 등과 혼합하기 때문에 옅은 유백색이다.
현재 대부분의 메밀가루 제조업체들은 흑갤색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의적으로 메밀을 태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밀국수 소비량이 가장 많은 일본의 경우, 메밀국수 제조시 분쇄 공정만 거친 메밀가루를 사용해 흑갈색인 제품은 거의 유통되고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식약청은 이에 대해 "메밀국수 제품을 구입할 때 색상과 포장지에 표시된 메밀 함량을 확인하고 섭취하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메밀국수 제품의 메밀 배합 비율은 5~80%로 다양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