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일본과 원전 건설 계약 체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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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일본과 터키가 오는 24일 흑해 연안 시노프(Sinop) 원자력발전소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는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오하타 아키히로 일본 경제산업성은 오는 24일 일본을 방문하는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ㆍ천연자원 장관과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경제산업성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일본의 터키 원전 수주 과정에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정부는 한국 정부와 벌여왔던 시노프 원전 건설 협상을 지난달 초 중단한 뒤 일본 도시바를 상대로 원전 건설을 타진해 왔다.
터키 정부가 발주하는 시노프 원전은 총 560만㎾의 전력을 생산하는 대규모 사업이다.터키는 이 공사에 약 200억달러(23조원)를 투입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일본은 베트남 원전도 수주한 바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오하타 아키히로 일본 경제산업성은 오는 24일 일본을 방문하는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ㆍ천연자원 장관과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경제산업성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일본의 터키 원전 수주 과정에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정부는 한국 정부와 벌여왔던 시노프 원전 건설 협상을 지난달 초 중단한 뒤 일본 도시바를 상대로 원전 건설을 타진해 왔다.
터키 정부가 발주하는 시노프 원전은 총 560만㎾의 전력을 생산하는 대규모 사업이다.터키는 이 공사에 약 200억달러(23조원)를 투입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일본은 베트남 원전도 수주한 바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