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장기로 묻어두면 좋다"-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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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환인제약에 대해 "장기로 묻어두면 좋은 주식"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정홍식, 강신우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환인제약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라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정신계통에 특화된 제약사, 우량한 재무구조, 저평가 및 배당메리트 등이 그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의 경우 고령화 진행, 우울증 증가, 정신과 치료의 사회적 인식 변화 등으로 정신계통에 특화된 영업실적이 장기적으로 성장 추세(2004년~2010년 매출액 CAGR 9.1%)를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시가총액의 40%에 달하는 순현금 510억원(무차입)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성까지 담보된 상장사"라고 호평했다.
그는 이어 "주가도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는데 201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7.1배로 동사의 과거 5년 평균 PER 11.1배, 제약업종 PER 13.9배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환인제약의 자사주 보유분(21.7%) 가치도 284억원에 달하는데 이를 고려할 경우 현재 순현금 510억원을 제외한 동사의 영업가치는 514억원으로 평가된다는 게 정 연구원의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동사의 배당메리트도 높게 봤다. 그는 "매년 안정적인 배당정책(과거 5년 평균 배당성향 27%)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에도 기대 배당은 1주당 250원(기대 배당 수익률 3.6%)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정홍식, 강신우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환인제약의 투자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라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정신계통에 특화된 제약사, 우량한 재무구조, 저평가 및 배당메리트 등이 그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의 경우 고령화 진행, 우울증 증가, 정신과 치료의 사회적 인식 변화 등으로 정신계통에 특화된 영업실적이 장기적으로 성장 추세(2004년~2010년 매출액 CAGR 9.1%)를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시가총액의 40%에 달하는 순현금 510억원(무차입)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성까지 담보된 상장사"라고 호평했다.
그는 이어 "주가도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는데 2011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7.1배로 동사의 과거 5년 평균 PER 11.1배, 제약업종 PER 13.9배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환인제약의 자사주 보유분(21.7%) 가치도 284억원에 달하는데 이를 고려할 경우 현재 순현금 510억원을 제외한 동사의 영업가치는 514억원으로 평가된다는 게 정 연구원의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동사의 배당메리트도 높게 봤다. 그는 "매년 안정적인 배당정책(과거 5년 평균 배당성향 27%)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에도 기대 배당은 1주당 250원(기대 배당 수익률 3.6%)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