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90.63달러…2년2개월래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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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전날에 이어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22일(현지시간)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32달러(0.35%) 오른 배럴당 90.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1일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두바이유는 이날 2008년 9월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발표가 나오며 다른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6센트(0.7%) 상승한 배럴당 90.4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 역시 45센트(0.5%) 상승힌 배럴당 93.48달러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국은 지난 주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533만 배럴 줄어든 3억4070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34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던 전망을 웃돈 수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22일(현지시간)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0.32달러(0.35%) 오른 배럴당 90.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1일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두바이유는 이날 2008년 9월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했다는 발표가 나오며 다른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66센트(0.7%) 상승한 배럴당 90.4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 역시 45센트(0.5%) 상승힌 배럴당 93.48달러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국은 지난 주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533만 배럴 줄어든 3억4070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34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던 전망을 웃돈 수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