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LCD, 태양광사업 기대…비중확대 적기"-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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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3일 한솔LCD에 대해 신규 사업인 태양광·잉곳웨이퍼 부문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비중확대를 고려할 만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한솔LCD가 지난 22일 57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 태양광 잉곳·웨이퍼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며 "신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현재의 주가조정을 비중확대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또한 발광다이오드(LED)와 태양광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한솔LCD가 2012년까지의 투자금액을 차입 등으로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솔LCD가 내년 태양광 잉곳·웨이퍼 사업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해 3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 태양광사업에 필요한 잉곳·웨이퍼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주력 공급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병기 애널리스트는 "한솔LCD가 지난 22일 57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 태양광 잉곳·웨이퍼 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며 "신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현재의 주가조정을 비중확대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또한 발광다이오드(LED)와 태양광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한솔LCD가 2012년까지의 투자금액을 차입 등으로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솔LCD가 내년 태양광 잉곳·웨이퍼 사업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해 3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삼성전자 태양광사업에 필요한 잉곳·웨이퍼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주력 공급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