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 그룹웨어는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다. 하지만 본격적인 IT 산업이 시작되면서 조직의 세분화, SNS(Social Network Service), 스마트폰 활성화 등의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 접어들면서 결재, 보고서, 이메일 등 단순 기능의 한계가 드러났다.
아울러 수천만에서부터 수억원에 이르는 고가 솔루션으로 중소기업에서는 도입하기 쉽지 않은 ‘그림의 떡’이다.

20인 규모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 최 모씨(35)는 외국처럼 중소기업이나 팀에서도 질 좋은 업무시스템을 도입해 팀과 팀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을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았다.

- 무료로 온라인에서 사용하고, 스마트폰 연동도 가능

개인은 온라인 다이어리, 팀은 협업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팀오피스(www.teamoffice.com)는 업무, 보고서, 프로젝트, 파일, 게시판, 일정관리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직장인이 팀 단위의 부서에서 실제로 업무를 진행할 때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MSN, NateON 같은 메신저와 연동하여 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은 팀오피스만의 강점이다. 또한 스마트폰과도 연계하여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로 진행하는 팀오피스는 현재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그룹웨어는 회사 경영을 위한 결재, 비용처리, 보고서 등 관리자를 위한 서비스라면 팀오피스는 실제로 업무를 진행하는 실무자를 위한 서비스이다.

팀오피스는 개인적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고, 팀을 구성해 팀원끼리 협업하며 상호간에 능력향상과 동기유발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팀오피스 내에 기록된 내용들은 언제든지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어 온라인 다이어리와 팀의 지식창고의 역할도 수행해 낸다.

최씨는 “내가 했던 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업무 계획을 사전에 세울 수 있어, 스스로의 업무 스타일이 바뀌었고 이를 통해 동료들과의 협업도 원활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