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장막판 상승전환하며 종가기준으로 사흘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코스피200지수선물 내년 3월물은 전날보다 0.25포인트(0.09%) 상승한 268.90으로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 상승에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선물은 장 초반 하락 전환한 뒤 줄곧 약보합권에서 등락했지만 장 막판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은 하루만에 다시 팔자로 돌아서며 1843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28계약, 765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가 개선되며 장중 차익 프로그램 순매수가 꾸준히 유입, 146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순매도를 지속하던 비차익은 장 막판 대거 매수세가 유입됐다. 프로그램 전체로는 219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선, 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72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1만7244계약으로 전날보다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425계약 줄어든 8만9771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