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백신’에 안철수연구소 ‘V3’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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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 NHN은 23일 개인용 무료 백신 ‘네이버 백신’에 안철수연구소의 ‘V3’ 엔진이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NHN과 안철수연구소는 2일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 인프라 서비스등을 활용해 국내외 여러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네이버 백신의 V3 엔진 탑재는 MOU 체결 이후 첫 협력사례다.
네이버 백신은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의 실시간 탐지 및 검사,치료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2007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다.네이버 관계자는 “기존에 써오던 카스퍼스키 백신 엔진이 11월 계약이 만료되어 안철수연구소의 V3로 전환하게 됐다”며 “MOU 체결 직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V3가 우수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카스퍼스키와 함께 네이버 백신에 탑재되어 있던 하우리의 바이로봇 엔진은 별다른 변동 없이 V3 엔진과 함께 서비스된다.
NHN 관계자는 “앞으로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보안 이슈에 대해 안철수연구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NHN과 안철수연구소는 2일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두 회사가 보유한 기술 인프라 서비스등을 활용해 국내외 여러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네이버 백신의 V3 엔진 탑재는 MOU 체결 이후 첫 협력사례다.
네이버 백신은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의 실시간 탐지 및 검사,치료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소프트웨어로 2007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다.네이버 관계자는 “기존에 써오던 카스퍼스키 백신 엔진이 11월 계약이 만료되어 안철수연구소의 V3로 전환하게 됐다”며 “MOU 체결 직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V3가 우수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카스퍼스키와 함께 네이버 백신에 탑재되어 있던 하우리의 바이로봇 엔진은 별다른 변동 없이 V3 엔진과 함께 서비스된다.
NHN 관계자는 “앞으로 개인정보 유출 등 각종 보안 이슈에 대해 안철수연구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