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롯데쇼핑, 4분기 실적모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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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4일 유통업종 내 CJ오쇼핑과 롯데쇼핑의 실적모멘텀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 예상실적 기준 가장 모멘텀이 큰 종목은 CJ오쇼핑과 롯데쇼핑"이라며 "4분기의 높은 이익신장률과 최근 부진했던 주가가 특히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 소비경기는 내년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유통업체 중 해외사업의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도 매력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CJ오쇼핑의 중국 사업은 상해를 거점으로 안휘, 저장, 산동 등지로 확대될 것"이라며 "롯데쇼핑의 중국 할인점, 인도네시아 할인점도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신규 출점과 함께 영업력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CJ오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343억원, 롯데쇼핑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3597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 예상실적 기준 가장 모멘텀이 큰 종목은 CJ오쇼핑과 롯데쇼핑"이라며 "4분기의 높은 이익신장률과 최근 부진했던 주가가 특히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 소비경기는 내년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유통업체 중 해외사업의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도 매력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CJ오쇼핑의 중국 사업은 상해를 거점으로 안휘, 저장, 산동 등지로 확대될 것"이라며 "롯데쇼핑의 중국 할인점, 인도네시아 할인점도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신규 출점과 함께 영업력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CJ오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343억원, 롯데쇼핑은 전년 동기 대비 39% 늘어난 3597억원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