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株, 車 보험 개선으로 수혜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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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자동차보험 개선방안 중 물적담보 관련 개선안의 시행 가능성이 높다면서 업종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자보의 비중이 높은 현대해상의 수혜를 기대했다.
이 증권사 강승건 연구원은 "지난 21일 진행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공청회를 통해 자보 손해율 상승의 원인이 지적됐다"면서 "이에 모든 부분이 연말에 발표된 개선안에 포함되기는 어렵겠지만 도덕적 해이로 인해 발생된 대물담보 관련 제도 개선은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손해율 상승의 핵심원인이 대물담보의 손해액 급증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11년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자동차보험 개선방안으로 모든 손해보험사가 수혜를 받겠지만 자동차보험의 매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대해상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승건 연구원은 "지난 21일 진행된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공청회를 통해 자보 손해율 상승의 원인이 지적됐다"면서 "이에 모든 부분이 연말에 발표된 개선안에 포함되기는 어렵겠지만 도덕적 해이로 인해 발생된 대물담보 관련 제도 개선은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손해율 상승의 핵심원인이 대물담보의 손해액 급증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11년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자동차보험 개선방안으로 모든 손해보험사가 수혜를 받겠지만 자동차보험의 매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현대해상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