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뇌종양 수술 이후 한 번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룹 코요태의 빽가(본명 백성현)가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건강한 모습을 공개한다.

오는 12월 28일 방송되는 SBS'강심장' 송년 특집에 출연한다.

특히 수술 전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과 신지가 ‘강심장’(2010년 1월 26일 방송)에 출연, 빽가의 성공적인 수술을 함께 기도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10년 '강심장'의 시작을 눈물로 적셨던 주인공인 빽가는 이번 28일 송년특집의 특별 게스트로 출연, ‘강심장’에서 뇌종양 발병에서부터 수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어렵게 털어놔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는 후문.

이날 ‘강심장’에는 빽가 외에도 박신양, 김아중, 엄지원, 정겨운, 김지선, 장항준, 안문숙, 문천식, ‘티아라’ 지연, 소연, 조정린,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