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용불패’ 임창용, IB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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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 야구 최고의 마무리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임창용(34세, 야쿠르트 스왈로즈) 선수가 IB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임 선수는 1996년 해태 타이거스에서 데뷔해 마무리 투수로 바로 자리매김했고 1998년 22살의 나이로 최연소 세이브왕에 오르며 ‘창용불패’라는 별명을 얻었다. 1999년 삼성에서 첫시즌을 맞았고 2001년부터는 선발 투수에 도전해 3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2009년 WBC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을 했다. 이후 일본 프로 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진출 3년간 96세이브를 거두며 이번 대형 계약을 끌어내는데 성공을 거뒀다.
IB스포츠 관계자는 "팔꿈치 인대 이식 수술이라는 선수 생명을 건 고난을 이겨내고 일본 프로에 과감히 진출해 이번 야쿠르트와의 재계약을 통해 확실한 스타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 메이저 리그에 도전장을 던질 수 있는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며 계약 배경을 밝혔다.
또한 IB스포츠는 임 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며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는 기존의 ‘아이안스’의 박유현 대표가 계속 유지하게 된다. IB스포츠와 ‘아이안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는 셈이다.
한편 임 선수의 계약과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공식적 인터뷰를 하지 않았던 임 선수도 이날 공식 인터뷰를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
임 선수는 1996년 해태 타이거스에서 데뷔해 마무리 투수로 바로 자리매김했고 1998년 22살의 나이로 최연소 세이브왕에 오르며 ‘창용불패’라는 별명을 얻었다. 1999년 삼성에서 첫시즌을 맞았고 2001년부터는 선발 투수에 도전해 3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2000년 시드니 올림픽,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2009년 WBC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을 했다. 이후 일본 프로 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진출 3년간 96세이브를 거두며 이번 대형 계약을 끌어내는데 성공을 거뒀다.
IB스포츠 관계자는 "팔꿈치 인대 이식 수술이라는 선수 생명을 건 고난을 이겨내고 일본 프로에 과감히 진출해 이번 야쿠르트와의 재계약을 통해 확실한 스타로 발돋움했다"며 "앞으로 메이저 리그에 도전장을 던질 수 있는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며 계약 배경을 밝혔다.
또한 IB스포츠는 임 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맡게 되며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는 기존의 ‘아이안스’의 박유현 대표가 계속 유지하게 된다. IB스포츠와 ‘아이안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되는 셈이다.
한편 임 선수의 계약과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공식적 인터뷰를 하지 않았던 임 선수도 이날 공식 인터뷰를 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