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휠체어 투혼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근 MBC '꽃다발' 녹화장에서 휠체어 투혼을 발휘해 감동을 줬다.

정형돈은 타 예능프로그램 녹화 도중 발목을 접질러 몸이 불편했지만 MC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꽃다발' 녹화장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장시간 녹화에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형돈의 부상투혼을 지켜본 출연진들은 진정한 예능인의 자세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킨 정형돈의 부상투혼은 오는 26일 오전 9시 25분 '꽃다발'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