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안상수 대표 '전신 성형' 발언…침묵 대응 왜?
최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의 '티아라 전신 성형' 발언과 관련해 정작 티아라 측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성형그룹'이라는 오명이 붙었다.

안상수 대표는 "그 그룹(티아라) 유명하냐? 요즘은 연예인들이 얼굴뿐 아니라 전신 성형을 한다. 얼굴을 구별 못하겠다"라는 발언으로 이 같은 문제가 불거진 것.

티아라는 나경원 의원의 보좌관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회에 출입했고, 이 과정에서 안 대표와 안면이 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의 돌출 발언에 티아라 측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성형논란에 맞대응 없이 자제하는 현상에 네티즌들은 의문을 표하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여자 그룹에 치명적인 발언에 아무 대응 없는 티아라의 소속사 또한 이상하다", "정말 전신 성형이나 한 듯 조용한 것이 너무 이상하다" 등 의견을 피력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