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업체 컴투스는 자사의 스마트폰용 게임 '슬라이스 잇!'의 크리스마스 버전을 KT의 올레마켓과 LG유플러스(U+)의 OZ스토어에서 서비스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슬라이스 잇!은 주어진 도형들에 정해진 횟수만큼 선을 그어 같은 크기로 조각 내는 간단한 규칙의 스마트폰용 퍼즐 게임이다. SK텔레콤의 T스토어에는 연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버전은 캐럴 배경 음악과 눈 덮인 화면, 산타 모자, 골든벨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다양한 요소들이 담겼다. 40개의 기본 스테이지와 크리스마스 보너스 스테이지가 4개도 추가됐으며, 선물 상자 아이템 등으로 게임 요소를 한층 높였다.

컴투스는 크리스마스 버전 업데이트에 맞춰 이용자들이 직접 그린 도형 등의 게임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