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수주회복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이며 무더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47분 현재 삼성중공업이 전날보다 5.51% 오른 4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STX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 등도 3-4%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장중 46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도 52주 신고가를 새로 섰다.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주회복으로 내년 1분기까지 긍정적인 실적모멘텀이 계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