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이 부채 상환을 위해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데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셀런 주가는 전날보다 93원(14.90%) 오른 717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뒤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셀런은 전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신한-국민연금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3000만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11일이다. 회사측은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보통주는 발행 후 한국예탁결제원에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