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서 20대男 열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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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0시4분께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국철 중앙선 망우역 하행선 승강장 선로에서 최모(20)씨가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열차는 해돋이 광경을 구경하려는 승객을 싣고 서울역을 출발해 정동진 방면으로 운행하던 중 사고를 내고서 20여 분간 멈춰 섰다.
사고 당시 승강장에는 승객이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자 승강장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무궁화호 열차의 기관사는 "망우역 승강장으로 진입할 당시 최씨가 선로에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 열차는 해돋이 광경을 구경하려는 승객을 싣고 서울역을 출발해 정동진 방면으로 운행하던 중 사고를 내고서 20여 분간 멈춰 섰다.
사고 당시 승강장에는 승객이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자 승강장에 설치된 CCTV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무궁화호 열차의 기관사는 "망우역 승강장으로 진입할 당시 최씨가 선로에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고 진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