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에 32층 높이 2306채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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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북서울꿈의숲과 서울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 사이 장위동 일대에 최고 32층 높이의 2306채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장위재정비촉진지구인 장위2·10구역(위치도)에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 계획’을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해 27일부터 주민공람에 들어간다고 26일 발표했다.
해당 구역은 북서울꿈의숲 동남쪽의 장위동 290의 9 일대 2만5356㎡(2구역)와 돌곶이역 북쪽에 위치한 장위동 68의 37 일대 9만4624㎡(10구역)이다.북서울꿈의숲과 상월곡역~돌곶이역~석계역 사이엔 1~15구역의 장위재정비촉진지구가 지정돼 있다.이 중 2,10구역이 처음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변경안은 2구역과 10구역의 용적률을 각각 248%에서 280%,236%에서 260%로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을 모두 전용 60㎡ 이하의 소형주택이 들어서도록 하게 했다.
이에 따라 2구역엔 소형주택이 기존 82채에서 160채로 많아져 총 484채 아파트가 지상 24~30층 높이로 5개동이 들어선다.10구역에는 소형주택이 290채에서 703채로 각각 늘어나 지상 7~32층 20개동의 1822채의 대단지가 생긴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주변 전세가격 상승과 1~2인 가구 증가,원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늘어난 용적률을 모두 소형주택으로 돌리는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을 적용했다”며 “장위동에 소형주택을 추가 확대 공급하게 돼 서민주거안정과 주민 재정착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임대주택은 장위2구역이 86채,장위10구역이 319채다.
서울시는 90만㎡에 이르는 대형공원인 북서울꿈의숲과 지하철역이 가까운 만큼 이 곳을 친환경 단지로 만들고,주거·상업·문화 기능이 조화된 생활거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서울시는 장위재정비촉진지구인 장위2·10구역(위치도)에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 계획’을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해 27일부터 주민공람에 들어간다고 26일 발표했다.
해당 구역은 북서울꿈의숲 동남쪽의 장위동 290의 9 일대 2만5356㎡(2구역)와 돌곶이역 북쪽에 위치한 장위동 68의 37 일대 9만4624㎡(10구역)이다.북서울꿈의숲과 상월곡역~돌곶이역~석계역 사이엔 1~15구역의 장위재정비촉진지구가 지정돼 있다.이 중 2,10구역이 처음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변경안은 2구역과 10구역의 용적률을 각각 248%에서 280%,236%에서 260%로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을 모두 전용 60㎡ 이하의 소형주택이 들어서도록 하게 했다.
이에 따라 2구역엔 소형주택이 기존 82채에서 160채로 많아져 총 484채 아파트가 지상 24~30층 높이로 5개동이 들어선다.10구역에는 소형주택이 290채에서 703채로 각각 늘어나 지상 7~32층 20개동의 1822채의 대단지가 생긴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주변 전세가격 상승과 1~2인 가구 증가,원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늘어난 용적률을 모두 소형주택으로 돌리는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을 적용했다”며 “장위동에 소형주택을 추가 확대 공급하게 돼 서민주거안정과 주민 재정착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임대주택은 장위2구역이 86채,장위10구역이 319채다.
서울시는 90만㎡에 이르는 대형공원인 북서울꿈의숲과 지하철역이 가까운 만큼 이 곳을 친환경 단지로 만들고,주거·상업·문화 기능이 조화된 생활거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