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내 바구니에 담아야 할 필수종목 "IT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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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어서며 연고점 경신을 이어간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은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IT(정보기술)주들을 주간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한화증권은 26일 반도체 대표주자인 하이닉스에 대해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D램 고정가격이 재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1분기 주가상승 탄력시기에 대비해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하이닉스의 내년 1분기 매출액은 2조4100억원, 영업이익은 1580억원을 기록, 시장 우려와는 달리 영업적자를 기록하지도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IT 대형주 중 삼성테크윈도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꼽혔다. CCTV부문 실적 개선과 카메라 모듈 흑자전환 등의 영향으로 올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현대증권은 분석했다.
일진디스플의 경우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 생산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 외형증가가 기대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대신증권은 일진디스플의 LED(발광다이오드)용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부 성장도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바코와 에스에프에이, 에이스테크 등 IT주가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아바코가 LG그룹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있는데다 LG디스플레이에 납품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LG그룹 투자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상 최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는 삼성전자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의 핵심 업체로도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다.
에이스테크는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평가했다.
전자부품사업부의 매출 가세로 내년 외형 증가가되는 켐트로닉스(대신증권)도 주간추천종목으로 꼽혔고, 이 밖에 두산인프라코어 SK네트웍스 송원산업(이상 한화증권), S-Oil 삼성증권 OCI머티리얼즈(이상 신한금융투자) 현대모비스 KB금융(이상 대우증권) CJ CGV(우리투자증권) SK에너지 두산중공업 와이지-원(이상 동양종금증권) 등도 추천을 받았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크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효과 기대에 대신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0월 1일 POSCO 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PMI(인수 후 통합)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다"며 "시너지의 조기 구현을 위해 해외 철강판매 확대, 에너지 광물사업 확대, 해외 프로젝트 수주확대,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한화증권은 26일 반도체 대표주자인 하이닉스에 대해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D램 고정가격이 재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1분기 주가상승 탄력시기에 대비해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하이닉스의 내년 1분기 매출액은 2조4100억원, 영업이익은 1580억원을 기록, 시장 우려와는 달리 영업적자를 기록하지도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IT 대형주 중 삼성테크윈도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꼽혔다. CCTV부문 실적 개선과 카메라 모듈 흑자전환 등의 영향으로 올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현대증권은 분석했다.
일진디스플의 경우 태블릿PC용 터치스크린 생산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내년 외형증가가 기대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대신증권은 일진디스플의 LED(발광다이오드)용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부 성장도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바코와 에스에프에이, 에이스테크 등 IT주가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아바코가 LG그룹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있는데다 LG디스플레이에 납품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LG그룹 투자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사상 최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는 삼성전자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의 핵심 업체로도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다.
에이스테크는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평가했다.
전자부품사업부의 매출 가세로 내년 외형 증가가되는 켐트로닉스(대신증권)도 주간추천종목으로 꼽혔고, 이 밖에 두산인프라코어 SK네트웍스 송원산업(이상 한화증권), S-Oil 삼성증권 OCI머티리얼즈(이상 신한금융투자) 현대모비스 KB금융(이상 대우증권) CJ CGV(우리투자증권) SK에너지 두산중공업 와이지-원(이상 동양종금증권) 등도 추천을 받았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포스크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효과 기대에 대신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0월 1일 POSCO 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PMI(인수 후 통합)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있다"며 "시너지의 조기 구현을 위해 해외 철강판매 확대, 에너지 광물사업 확대, 해외 프로젝트 수주확대,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