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음악동호회 ‘하이파이뮤직’이 오는 31일 금호아트홀에서 ‘2010 컴포저프리즘’ 공연을 펼친다.

관객들이 직접 기획한 이 음악회는 국내 창작 현대음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오이돈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주제와 5개의 변주곡’, 유주환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10개월 동안 수집한 1300여곡 중 이해하기 쉬운 작품을선정해 들려준다.

서울시립교향악단원들이 연주하고 서울시향의 공연기획 자문을 맡고 있는 오병권씨가 해설한다. (02)589-1002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