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교통카드,충전식 선불카드,롯데포인트 적립 기능 등을 통합한 선불카드 ‘캐시비(cashbee)’를 26일 선보였다.

캐시비는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교통카드와 달리 서울 경기 부산 등 여러 지역에서 교통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전국 4500여개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점포에서 충전·사용할 수 있다.내년 2~3월부터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확대될 예정이다.캐시비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만큼을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는 캐시비 카드 100만장을 매장에서 무료로 배포하며,다음달 15일까지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1000원짜리 음료를 무료로 증정한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