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들이 내년 설 명절(2월3일)을 한 달여 앞두고 일찌감치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전국 29개 점포에서 각종 설 선물세트를 매장 판매가에 비해 최대 60% 싸게 파는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전국 12개 점포에서 한우와 굴비 과일 등 주요 설 선물세트 260여개 품목을 4~50% 할인 판매한다. AK플라자도 오는 31일부터 대량 구매 희망고객에게 5~20% 할인해 주는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달 초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