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송년회 대신 阿어린이 돕기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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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사회공헌 행사로 사내 송년회를 대신해 온 풀무원이 올해도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풀무원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흘 동안 아프리카 말리 사하라사막 지역에 어린이 학교를 세우기 위한 모금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엔 풀무원홀딩스 등 5개 계열사 및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풀무원은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에서도 매칭펀드를 제공,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액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마음의 학교 짓기' 사업비로 쓰인다. 사하라사막 서부에 있는 말리는 아동의 25%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며,문맹률이 69%에 이르는 등 기초교육이 열악한 곳이다.
이번 모금기간에 풀무원의 각 사업장에는 말리 어린이들의 사진과 풀무원의 후원으로 지어질 어린이 학교 모형 패널이 비치될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매년 전 임직원들이 하루 동안 점심을 거르는 대신 점심식사 비용을 기부하는 '기아체험'이나 자선 바자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풀무원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사흘 동안 아프리카 말리 사하라사막 지역에 어린이 학교를 세우기 위한 모금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엔 풀무원홀딩스 등 5개 계열사 및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풀무원은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회사에서도 매칭펀드를 제공,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액은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마음의 학교 짓기' 사업비로 쓰인다. 사하라사막 서부에 있는 말리는 아동의 25%만 초등학교에 입학하며,문맹률이 69%에 이르는 등 기초교육이 열악한 곳이다.
이번 모금기간에 풀무원의 각 사업장에는 말리 어린이들의 사진과 풀무원의 후원으로 지어질 어린이 학교 모형 패널이 비치될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매년 전 임직원들이 하루 동안 점심을 거르는 대신 점심식사 비용을 기부하는 '기아체험'이나 자선 바자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