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서 빌려 쓴 신용융자 잔액이 41개월 만에 6조원을 넘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신용융자 잔액은 6조99억원으로,2007년 7월24일 6조708억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9월 5조원을 돌파한 이후 석 달여 만에 1조원 불어난 것이다. 신용융자 잔액 역대 최대치는 7조105억원(2007년 6월26일)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