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5일 서울 창전동에 있는 '세이브 더 칠드런(국제아동권리기관)'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신생아를 위한 털모자 2000개를 전달했다. 털모자는 저체온증으로 태어난 지 한 달 안에 목숨을 잃는 신생아가 많은 네팔에 전달될 예정이다. 네팔에선 1000명 중 48명이 다섯 살이 되기 전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신한은행 임직원 2000여명은 자발적으로 모자 뜨기에 참여해 1인당 모자 한 개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