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 프리미어, 美서 안전도 '★5'

○…GM대우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ATSA)의 2010년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GM대우는 최근 발표된 NHATSA의 충돌시험 결과 라세티 프리미어는 정면,측면,종합 안전성 등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아 전체 평가 차량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GM은 GM대우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라세티 프리미어를 시보레 크루즈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이번 NHATSA의 발표는 세계 유수 차종과 경쟁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성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현대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365일 찾아가는 시승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직원이 예약한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으로 서비스 희망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와 전국 12개 센터에 시승을 신청해야 한다. 차량 반납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

현대차는 연말까지 전국 6대 광역시 12개 시승센터에서 이 프로그램을 시험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개선점을 보완,30개 센터로 서비스 거점을 늘릴 계획이다.

도요타, 전국 병원서 자선 콘서트

○…한국도요타자동차가 내년 1월19일까지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 14개 병원에서 '2010 도요타 병원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2003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 콘서트는 도요타가 국내에서 벌이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피아노,베이스,색소폰으로 구성된 4인조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보컬을 맡은 김수정씨가 연말연시를 맞아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