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자산운용은 소규모 자금으로도 지수투자를 통해 상승장에서 최대 레버리지를 추구하는 푸르덴셜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27일부터 푸르덴셜투자증권 한화증권 키움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푸르덴셜2.2배 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펀드는 기초지수인 KOSPI200의 일일 수익률의 2.2배의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주로 KOSPI2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집합투자증권(ETF) 및 KOSPI200지수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며, 투자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환매 조건부매도거래, 증권 차입매도전략 등을 병행한다.

투자포인트는 지수투자로 상승장에서의 최대 레버리지 효과를 추구한다 것. 아울러 푸르덴셜2.2배 레버리지인덱스는 펀드내 전환권이 부여되는 상품에 가입함으로써 프리엄브렐러펀드 내 전환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엄브렐러펀드가 가지는 목표수익, 손절매 자동전환 기능을 활용, 등락장에서 차익실현 누적 및 손실 방어를 추구할 수 있다.

별도의 펀드 환매수수료가 없어 단기 시장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도 가능하며, 적립식투자도 가능해 주가가 하락했다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일반적인 인덱스펀드보다 낮은 평균매입단가로 높은 투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철훈 푸르덴셜자산운용 대표는 "이 펀드는 성능 좋은 엑셀과 브레이크를 가진 자동차에 비유할 수 있다"며 "상승장에서는 업계 최고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펀드 수익에 가속도를 높이고, 부침이 있는 등락장에서는 프리엄브렐러펀드 구조내 목표수익 전환기능을 활용, 채권형펀드로의 전환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