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가 JYP엔터테인먼트와 박진영 등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제이튠엔터 주가는 개장초 가격제한폭인 230원(14.84%) 오른 1780원에 출발한 뒤 초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제이튠엔터는 이날 신규 자금조달 및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JYPE 및 박진영 등을 대상으로 84억9998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주식수는 636만7027주로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에 239만7003주, 박진영에 134만8314주 등이 배정된다. 신주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서 9.86% 할인된 1335원으로 납입일은 오는 12월28일이고 신주 상장예정일은 2011년 1월20일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