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특송물품 통관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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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관세청은 특송물품으로 위장한 마약류 등 불법물품의 반입을 막기 위해 특송물품에 대한 통관검사를 강화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관세청은 상대적으로 특송물품의 통관절차가 간소해 불법물품 반입이 증가했다고 보고 특송물품에 대한 검사인력을 늘리고 엑스레이 검색기 등 첨단 검사장비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또 특송업체의 ‘자율관리 포털시스템’을 구축해 특송업체 스스로 해외물품의 수집 단계부터 불법물품을 자체 적발하도록 유도하고 전자상거래 수입대행업협회를 활성화해 민·관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적발된 마약류의 74%,불법 건강식품류의 90%,위조서류의 95%가 국제특송과 우편물을 통해 반입하려다 적발됐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관세청은 상대적으로 특송물품의 통관절차가 간소해 불법물품 반입이 증가했다고 보고 특송물품에 대한 검사인력을 늘리고 엑스레이 검색기 등 첨단 검사장비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또 특송업체의 ‘자율관리 포털시스템’을 구축해 특송업체 스스로 해외물품의 수집 단계부터 불법물품을 자체 적발하도록 유도하고 전자상거래 수입대행업협회를 활성화해 민·관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적발된 마약류의 74%,불법 건강식품류의 90%,위조서류의 95%가 국제특송과 우편물을 통해 반입하려다 적발됐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