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내년에 금융투자협회 등 주요 기관이 실시하는 금융자격증 시험 일정을 교육업체 유비온이 정리해 27일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자본시장법 시행과 금융투자전문인력 자격제도 개편 등의 영향으로 시험 종목에 여러 변화가 있다”며 “시험 요강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수험생들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금투협이 주관하는 증권투자상담사는 내년에 3회 치러지며 파생상품투자상담사·펀드투자상담사 4회,투자자산운용사 2회,증권분석사·재무위험관리사·금융투자분석사는 각각 1회씩 시행된다.

그 외에도 대부분 금융자격증 시험은 한해 1~4회 정도,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치러진다.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험장이 마련되며 응시 후 1달 내지 1달 반 후에 성적을 받아볼 수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