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에 따르면 1980년부터 2010년까지 1월의 상승확률은 연초 5거래일의 상승 경우가 하락경우보다 훨씬 더 높았다 1980년부터 2010년까지 연초 첫 5거래일이 상승한 확률은 55%(17회)이다.
5거래일이 상승하면 1월이 상승할 확률은 71%(총 17회 중 12회)였고 연간수익률도 5거래일이 상승할 경우 88%(총 17회 중 15회 상승) 확률도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 증시가 상승하면 연간으로 증시가 상승할 확률은 87%(16회 중 14회 상승)이다.2000년부터 현재까지는 83%(총 6회 중 5회 상승)의 확률로 조사됐다.
최재식 연구원은 "내년 증시전망은 낙관론이 지배적"이라며 "이에 따른 반대급부의 불안요인도 제기되고 있지만 앞으로 5거래일 수익률마저 상승한다면 연간수익률에 대한 우려는 낮출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이런 측면에서 볼 때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수수료가 낮은 인덱스 펀드나 KODEX 레버리지 ETF 등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