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중인 ‘시크릿가든’의 ‘까도남’ 현빈과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도끼수애’ 수애가 ‘2011새해 해돋이 함께 보러 가고 싶은 연예인’ 남녀부문 각각 1위에 올랐다.

종합주류회사 수석무역의 ‘태양의 와인 미라수’는 15일부터 10일간 성인 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2011 새해 해돋이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은?’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11새해 해돋이 함께 보러 가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현빈과 애가 각각 39%(203명), 38%(197명)의 지지율을 얻어 영예의 1위의 차지했다.

최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완벽한 외모의 재벌 상속남 이자 사랑에 있어서는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 김주원역의 현빈 (39%, 203명)은 ‘로맨틱한 조각남’ 원빈(29%, 154명)과, ‘베이비 페이스와 탄탄한 복근의 ‘짐승돌 가상 신랑’ 닉쿤(19%, 98명), ‘예능까지 접수한 엄친아’ 이승기(13%, 71명)까지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근 ‘드레수애’, ‘액션수애’, ‘멜로수애’등의 각종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수애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아테나의 여신 수애가 최근 충무로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이민정(35%, 186명)과 그 뒤를 이은 ‘시크릿가든 주임커플’의 히로인 하지원(17%, 89명), ‘베이글녀’ 신민아(10%, 54명)같은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