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들이 계절적 성수기인 겨울 방학을 맞아 플레이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상승 중이다.

28일 오전 9시25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3500원(1.70%)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인터넷은 1.67%, JCE는 1.15% 상승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0.76%, 네오위즈게임즈는 0.56% 오름세다.

최병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방학을 맞이해 전체적인 게임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와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의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JCE의 신작인 프리스타일 풋볼이 주말 이용량이 일 25만시간에 이르는 등 10위권에 진입했다"고 호평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