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가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2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신성델타테크는 전날보다 2.82%(200원) 오른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성델타테크가 내년에 신규사업이 본격화되며 주가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지난 27일 LG이노텍에 LED(발광다이오드)용 리드프레임을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밝혔고,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진행된 신규사업이 본격화되기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최근 주가가 신규사업인 LED 부문 실적의 납품지연 등으로 부진한 탓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이번 공급을 통해 LED 사업부 실적이 내년부터 회복되고 주가도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